Chi Hyun Kim

[아침묵상] [Everyday Morning Devotions], 요한복음

매일 아침 묵상을 통해 매일의 삶의 예배에서하나님과 동해하는 삶을 이뤄냅시다.Through morning devotions each day, let’s live our daily lives as worship and walk with God. Rev. Chi Hyun Kim. (Th. M; Old Testament Theology)Full Gospel Somang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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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

Chi Hyun Kim

Kategoria

Reli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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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cinki

요한복음 5.1-9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01.06.2026

2. 내 삶에 적용 오늘 본문은 요한복음에서 보도하는 예수님의 3번째 표적으로 베데스다 근처에 있던 38년 된 병자를 예수님께서 치유하시는 사건이다. 오늘 본문의 핵심은 치유의 근원이 오직 예수님께 있다는 것이다. 베데스다에 누워 있던 병자는 38년이라는 기나긴 세월 동안 철저한 고독과 소망 없음의 상태에 방치되어 있었다. 자비의 집이라는 이름과 달리 그 기다림의 자리에는 경쟁만 있었고, 자비는 없었다. 그에게는 자...

요한복음 4.46-54 믿음으로 돌아가는 발걸음 31.05.2026

2. 내 삶에 적용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치신 사건이다. 겉으로 보면 죽어 가던 아이가 살아난 치유 기적처럼 보인다. 그러나 요한복음은 이 사건을 단순한 ‘기적’이 아닌 “두 번째 표적”이라고 부른다. 표적은 사건 자체보다 그 사건이 가리키는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보게 한다. 오늘 본문에서 드러나는 예수님은 말씀으로 생명을 주시는 분이다. 예수님의 이러한 권한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특권이며 , 구...

요한복음 4.19-26 땅에서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기 28.05.2026

2. 내 삶에 적용 오늘 본문에서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께 묻는다. “어디에서 예배하는 것이 옳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은 어느 것 하나 선택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예수님 안에서 이미 시작하신 새로운 예배의 ‘때’를 말씀하신다. 사마리아 여인은 과거의 전통과 현재의 예배 장소 논쟁을 묻지만, 예수님은 그 여인의 시선을 미래로 돌리신다. 그리고 그 미래는 막연한 시간이 아닌, 바로 눈앞에 서 계신 예수님 자신이다(요 4:26)....

요한복음 3.31-36 실존적 무신론자 27.05.2026

2. 내 삶에 적용 오늘 본문은 침례 요한의 고백을 통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다시 분명하게 보여준다. 침례 요한은 위대한 증인이었지만, 그는 어디까지나 땅에서 난 사람이다. 그는 땅에 속한 자로서 땅의 수준에서 말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예수님은 위로부터 오신 분이다. 하늘로부터 오신 분이기에 만물 위에 계신다. 이 대조는 단순히 침례 요한을 낮추기 위한 말이 아니다. 사람의 증언과 예수님의 증언은 같은 무게를...

요한복음 3.22-30 질투가 아닌 기쁨으로 26.05.2026

2. 내 삶에 적용 오늘 본문은 사람들이 점점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상황을 보여준다. 침례 요한의 제자들은 이 상황을 불편하게 여겼다. 자신들의 선생인 침례 요한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예수님의 사역이 더 커지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침례 요한은 전혀 불편해하지 않는다. 그는 이것을 경쟁으로 보지 않았다. 그는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가는 일이 하늘에서 주어진 하나님의 뜻 안에 있음을 알았다. 그래서 침례 요...

요한복음 3.16-21 '척'하는 말을 삶으로 26.05.2026

2. 내 삶에 적용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참으로 주셨다라는 예수님의 선언으로 시작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사랑하셨다는 감정 자체가 아니라, 그 사랑이 실제로 독생자를 주시는 사건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 아들을 보내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목적은 구원이다(17절). 그 아들을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

요한복음 3.9-15 나를 위해 들려지신 예수님 24.05.2026

2. 내 삶에 적용   오늘 본문은 니고데모의 반문에서 시작된다. “아니 어떻게 그런 일들이 일어납니까?” 앞에서 예수님은 사람이 위로부터, 곧 물과 성령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니고데모는 여전히 그 말씀이 어떻게 가능한지 이해하지 못한다. 그는 이스라엘의 선생이었고, 구약성경을 가르치는 위치에 있었지만, 성경이 약속한 성령의 새롭게 하심을 제대로 깨닫지 못했다.   그래서 예수님은 니고데모...

요한복음 3.4-8 위로부터 난 자 21.05.2026

2. 내 삶에 적용   오늘 본문은 니고데모의 오해에서 시작된다.니고데모는 예수님의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는 말씀을 육체적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으로 이해했다. 그는 영적인 말씀을 육적인 차원에서만 받아들인 것이다. [1]   또한,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위로부터 태어나는 것, 즉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새로운 탄생’을 통한 하나님의 자녀 됨을 말하고 있다. [2] 이는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얼마나 오래 신앙생...

요한복음 2.23-25 follower or Disciple 20.05.2026

2. 내 삶에 적용   오늘 본문은 표적을 보고 예수님의 이름을 믿은 사람들에 대해 말한다.겉으로 보면 이들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처럼 보인다.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자신을 의탁하지 않으셨다(요 2:24).그 이유는 예수님이 사람의 겉모습만이 아니라,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기 때문이다(요 2:25).  이들의 문제는 예수님을 전혀 믿지 않았다는 것에 있지 않다.그들은 표적을 보았고, 예수님의 이름을 믿었다.그러나 그...

요한복음 2.13-22 본질의 회복 19.05.2026

2. 내 삶에 적용   오늘 본문은 너무나도 유명한 성전정화사건이다. 겉으로 보면 이 사건은 예수님이 성전의 부패한 모습을 보고 분노하신 장면처럼 보인다. 그러나 요한복음은 이 사건을 단순한 분노나 개혁 운동으로 말하지 않는다. 오늘 본문은 성전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지와 이제 하나님을 만나는 참된 성전이 어디인지를 보여준다.   성전은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이 머무는 곳이어야 했다.그러나 예수님 당시 성전은 장사...

요한복음 2.1-11 표적에 담긴 목적 18.05.2026

2. 내 삶에 적용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갈릴리 가나의 결혼식에서 행하신 첫 표적을 보도한다. 겉으로 보면 이 사건은 포도주가 떨어진 잔치 자리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꾼 놀라운 사건이다. 그러나 요한복음은 이 사건을 단순한 ‘놀라운 일’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본문은 이것을 “표적”이라고 말한다. 표적은 사건 자체보다, 그 사건이 가리키는 분이 누구인지를 보게 한다. 즉, 침례 요한의 증언과 같이 예수님을, 그리고 그를...

요한복음 1.43-51 만남, 그리고 고백 17.05.2026

2. 내 삶에 적용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빌립을 부르시고, 빌립이 나다나엘을 예수님께로 데려오며, 나다나엘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이스라엘의 왕, 즉 메시아로 고백하는 장면이다. 또한, 예수님은 그들이 이후 더 큰 일을 보고 자신을 제대로 믿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러한 큰 흐름 속에서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먼저, 제자됨은 예수님과의 만남에서 시작된다. [1] 예수...

요한복음 1.35-42 무엇을 구하느냐 14.05.2026

2. 내 삶에 적용   오늘 본문은 그저 예수님을 따르는 자(follower)에서 예수님의 제자(disciple)로 어떻게 바뀌게 되는지를 보여준다(discipleship). 처음 두 제자는 침례 요한의 제자였다. 그러나 침례 요한이 예수님을 향해“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라고 증언하자, 그들은 더 이상 요한에게 머무르지 않고 예수님을 따르기 시작한다(35-37절).  여기서 침례 요한의 사명이 다시 한 번 분명해진다. 침례 요한은 자기 제자들...

요한복음 1.29-34 누굴 드러낼 것인가 13.05.2026

2. 내 삶에 적용   오늘 본문에서 가장 많이 느껴지는 것은 침례 요한의 도구화이다.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증거가 직접적으로 사람들에게 임하는 것이 아닌 침례 요한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임하고 있기 때문이다(요 1:30, 33). [1]   요한복음 저술 당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저 우월하지도 않고 한계가 명확한 인간일 뿐인 침례 요한에 대한 우상화 작업이 있었는지가 느껴진다.   이러한 우상화 작업에 대해 오늘 본문은 반...

요한복음 1.19-28 아니다 12.05.2026

2. 내 삶에 적용 오늘 본문은 침례 요한의 침례 베풂의 권위에 대한 질문과 침례 요한의 증언으로 이뤄져 있다. 예루살렘의 종교 지도자들은 제사장과 레위인을 보내 요한에게 묻는다. “니가 누고”? “메시아가?”, “엘리야가?”, “아니면 그 예언자가?” 이 질문은 단순한 호기심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그들은 침례 요한이 자신들이 기다리던 종말론적 인물 가운데 어디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하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침례 요한의 답...

요한복음 1.14-18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말씀' 11.05.2026

2. 내 삶에 적용 오늘 본문은 요한복음 서론의 절정이자 결론이다.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하나님이셨던 말씀이 이제 추상적인 사상이나 멀리 있는 신적 원리가 아니라 “육신”이 되어 인간의 역사 한복판으로 들어오셨다(14절). 하나님은 하늘에서 명령만 내리시는 방식으로 우리를 구원하지 않으셨다. 우리의 연약함과 고통, 피로와 눈물, 죽음의 현실 속으로 직접 들어오셨다.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는 것은 하나님이 인...

요한복음 1.6-13 참 빛과 하나님의 자녀 10.05.2026

2. 내 삶에 적용 오늘 본문은 침례 요한이 어떤 인물인지 소개함과 동시에 누가 “참 빛”인지, 그리고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인지 명확히 밝혀준다. 침례 요한은 ‘참 빛’을 증언하는 1호 증인이다. 그의 소명은 참 빛에 대한 증언을 통해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그 ‘참 빛’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는 것이다(7절). 그러나, 이사야의 소명(사 6:9-10)과 같이 침례 요한의 위대한 증언 역시 세상의 외면이라는 실패가 전제된 소...

요한복음 1.1-5 교회에서 세상으로 07.05.2026

2. 내 삶에 적용 오늘 본문은 요한복음 전체를 관통하는 장엄한 서곡인 동시에, 만물의 기원과 구원의 완성을 ‘태초의 말씀’ 한 분에게 집중시키는 선언이다. 이는 영적인 것만 선하고 육적인 것은 악하다고 여겼던 당시 영지주의의 이원론적 세계관을 철저히 박살 내는 것이다. 피조 세계는 우연의 산물이나 저급한 결과물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권리를 가지신 선하고 거룩한 소유다. 또한, 피조 세계는 하나님에 의...

이사야 66.20-24 판단 보다 환대로 06.05.2026

2. 내 삶에 적용   오늘 본문은 이사야서의 장엄한 결론인 동시에, 인간의 종교적 기득권과 율법의 한계를 완전히 박살 내시는 하나님의 ‘파격적인 새 창조’의 현장을 보여준다.   당시 예루살렘 기득권층에게 이방 땅에서 돌아오는 디아스포라 형제들은 제의적으로 ‘부정한 자들’로 치부하며 철저히 배척당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종교적 배타성을 심판하시며 은혜의 주권을 선포하신다.   하나님은 열방을 통해 그들을 ‘깨끗한 그...

이사야 66.7-14 하나님의 모성애 05.05.2026

2. 내 삶에 적용   오늘 본문은 캄캄한 절망과 형제들의 조롱 속에서(사 66:5) 하나님이 어떻게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고 위로하시는지를 가슴 벅찬 은유로 보여준다. 하나님 자신이 그녀의 태를 여실 것이며, 이 경건한 자, 곧 종들의 갑작스러운 탄생은 물론, 그들의 양육과 성인기에 이르기까지의 위로를 책임지실 것을 약속하신다.   우리는 흔히 구원의 열매나 새로운 역사를 얻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진통(산고)’과의 투쟁...

이사야 66.5-6 우리가 들어야 하는 ‘소리’ 04.05.2026

2. 내 삶에 적용 오늘 본문은 신앙 공동체 내부에서 일어나는 가장 뼈아픈 갈등과 분열의 현실을 보여준다. 이사야는 밖으로부터 오는 이방 제국의 위협이 아니라, 안으로부터 시작된 ‘형제들의 미움과 폭력’을 고발한다(5절). 당시 성전 제의를 장악하고 있던 기득권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며 순종하려는 ‘떠는 자들’을 성전에서 내쫓았다. 이 쫓아냄(파문)은 단순한 따돌림이 아닌, 토지 소유권과 같은 시민권마저...

이사야 65.24-25 그날의 호흡, 제1형 '샬롬' 03.05.2026

2. 내 삶에 적용   오늘 본문은 길고 길었던 백성들의 탄원에 대한 하나님의 최종 응답입니다. 만약 이사야 66장에 남아있는 현실적인 숙제들 [1] 이 없었더라면, 이 65장의 비전이야말로 이사야서 전체를 장식하는 ‘눈부신 피날레’가 되었을 만큼 압도적인 구원의 청사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이 땅에 가져오실 구원의 궁극적인 모습, 그 마지막 단어는 바로 ‘완벽한 조화’입니다. 첫째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수직적인 조화...

이사야 65.17-23 선취하는 종 30.04.2026

2. 내 삶에 적용   오늘 본문은 ‘아멘의 하나님’(사 65:16)이 자신을 선택한 종들을 향해 친히 열어줄 ‘새 하늘과 새 땅’의 영광스러운 청사진을 보여준다.   그러고 나에게 묻는다. 과거의 상실에 머물러 울고 있을 것인가, 아니면 약속된 기쁨을 오늘 내 삶으로 끌어당겨 노래할 것인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의 삶은 종종 지독한 ‘헛수고’의 연속처럼 느껴진다. 내가 열심히 일해서 건축하고 심었지만, 예상치 못한 질병,...

이사야 65.13-16 아멘의 하나님 29.04.2026

2. 내 삶에 적용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종들’과 세상을 택한 ‘배교자들’의 엇갈린 운명을 타협 없는 단호한 어조로 선언한다.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 앞에서는 어떠한 중간 지대(Gray area)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방 신들을  “선택하고/택하고” ( בָּחַר )   야웨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것을 선택하는 자들 [1] 은 이 무리에서 스스로를 배제시키는 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선택하는 자’는 종들의 무...

이사야 65.8-12 요행이 아닌 기도의 손 펼치기 28.04.2026

2. 내 삶에 적용   오늘 본문을 읽으며 던져진 질문은 다음과 같다. 위기와 심판의 잿더미 속에서도 소망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은 덜 익고 볼품없는 포도송이 안에서도 생명력(즙)을 발견하시고, “상하지 말라, 거기 복이 있다”며 끝까지 인내하시는 긍휼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이다(사 65:8).   무너진 공동체 안에서도 주님만을 앙망하는 ‘종들’을 남기셔서 새로운 회복의 씨앗으로 삼으시고, 그들에게 충만한 생명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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