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든
기담 :이상하고 신비한 이야기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재구성 하여, #라디오드라마 로 들려 드립니다.여러분의 삶에 작은 휴식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연제보/비지니스 문의◈ sknj1234@gmail.com링크트리 : https://instabio.cc/4100205n0qcZ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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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s
모닥불 앞의 세사람 | 3인 3색 콜라보레이션 | Feat. 왓섭!공포라디오, 심야서점 10.03.2023 37:56
이렇게 맘편히 쉬는게 얼마만인지도 모르겠다. @coolseob 그러게요. 안그래도 좀 푹 쉬고 싶었는데 진짜 좋네요. @gidam 전 캠핑 아예 처음이에요. 어릴 때 수련회때 빼곤 모닥불도 처음봐요. @user-tf7wh7xg5b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스포티파이 포 팟캐스터에서 팟캐스트를 만들어보세요! podcasters.spot...
이면세계 '그 세계에서 돌아오지 못했다면, 난 과연 어떻게 됐을까..' 09.03.2023 11:26
난 그때 고3 이었어. 그렇게 오래된 얘기도 아니지. 아무튼 그때가 아마.. 가을 쯤 이었을 거야. 새벽 2시 정도에 날도 시원하니까 창문도 열고 시원한 바람을 느끼면서 이불을 꼭 덮고 잠에 빠져들고 있었어.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스포티파이 포 팟캐스터에서 팟캐스트를 만들어보세요! podcasters.spotify.co...
화장실 안의 누군가 '분명, 아무도 없는 화장실이었다' 06.03.2023 3:44
내가 고등학생일 무렵 이야기. 우리 가족은 총 9명 이서 단독 주택에 살고 있었다. 당연히 아침 7시 전후해서는 화장실에 줄이 쫙 늘어선다. 어느 날 저녁 식사 때, 아버지가 기묘한 이야기를 꺼냈다. '오늘 아침에 화장실 불이 켜져 있길래, '안에 누구 있니?' 하고 물어봤거든. 그랬더니 , 응. 하고 대답하더라고?'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
갯벌 근처 '며칠 뒤 그 노숙자가 죽은 채 발견되었다.' 05.03.2023 8:01
7, 8년 전 이야기다. 당시 나는 케이세이연선 근처, 야쓰갯벌 주변에서 살고 있었다. 그 무렵 체험한 기분 나쁜 이야기다. 그날은 직장 회식 때문에 집에 돌아오는 게 늦어진 터였다. 막차를 타고 귀갓길에 올랐다. 역에서 집까지는 자전거를 타고 돌아간다.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드립니다. '갯벌 근처' ...
층간소음 '이사 하루 뒤 부터 윗 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 05.03.2023 8:30
새로 이사온 임대 아파트.. 크기도 좋고 학교와의 거리도 좋은 이유로 바로 계약해버렸다. 부모님은 낡은 집을 싫어하셨지만 옆집에 이웃이 없으니 조용할 거 라고 설득 뒤, 찬성하셨다. 하지만 이사 하루 뒤부터 윗 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드립니다. &nb...
새벽, 동대구역 시내버스 '이 시간에 무슨 사람이 저렇게 많지? 막차라 그런가?' 04.03.2023 5:51
대구 동대구역 근처 큰 고개로 지나가는 거리에서 실제로 경험한 일이다. 밤 12시가 다되었을 때 쯤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자냐? 나 회식 끝나고 나오는데 여기 도저히 택시가 안잡힌다. 나좀 데릴러와라. 내가 다음에 한잔 살게.” 귀찮긴 했지만 가끔 씩 비슷한 부탁을 해올 때 마다 녀석은 제법 만족스럽게 대접을 해준 터라 투덜거리면서도 차에 올랐다. ------------------------------------------------------------------...
단골이던 까페 '마치 뱀처럼, 달라 붙는 것 같은 미소였다' 01.03.2023 12:04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다. 친구에게는 옛날, 단골로 다니던 카페가 있었다고 한다. 세련된 것도 아니고, 어디에나 있을 법한 흔한 카페였다. 하지만 마스터의 인품이 좋을 뿐 아니라 가게 안에 온화한 분위기가 흘러넘치는 곳이었다. 조금 먼 곳에 있었지만, 치유 받고 싶을 때나 마음을 가라앉히고 싶을 때마다 친구는 그 카페를 찾았다고 한다. 어느 날, 그 카페에 A라는 여자 아르바이트생이 들어왔다. ------------...
양자학적 살인 '과거를 바꿀 수 있는 기계를 발명했습니다' 27.02.2023 10:06
-평행우주 다중 우주론(多重宇宙論) 또는 멀티버스(multiverse) 우주가 여러 가지 일어나는 일들과 조건에 의해 통상적으로 시간과 공간에서 갈래가 나뉘어, 서로 다른 일이 일어나는 여러개의 다중 우주(multiverse)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곳에서 무한하게 존재하고 있다는 가설 -슈뢰딩거의 고양이 (Schrödinger's cat)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양자역학의 불완전성을 비판하기 위해 1935년 ‘에...
위로 손을 뻗지 마 '내가 헛 것을 자주 보거든, 근데 그게 귀신이었던 적이 더 많았던 것 같아서 알려줄게.' 26.02.2023 6:37
어렸을 때 귀신 이야기 보면 항상 나오는 말들 있잖아, 학교 부지가 옛날엔 묘지였다느니 하는, 우리 아파트가 소위 말하는 그런 케이스였어. 묘지였던 곳을 밀어버리고 아파트를 지었거든 그때 내가 몸이 많이 안 좋아서 헛 것을 자주 보고 그랬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게 귀신일때가 더 많았던 것 같아서 적어볼게.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
장인전 '신라 동쪽 바다 섬엔 사람을 잡아먹는 거인들이 산다고 한다.' 22.02.2023 30:33
역병이, 마을을 휩쓸었다. 벌써 스무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피를 토하며 죽어 나자빠졌다. 처음엔 그저 한겨울 이맘때면 오는 폣병쟁이겠거니 하고 말았다. 의원이 그의 집을 찾아가 염장한 시체와 함께 불을 지르는 것을 보아도, 가난한 마을에는 늘 비극이 흔했고 그래서 모두들 그러려니 하고 말았다. 그러나 같은 증상이 두 명, 세 명이 되자 이야기가 달라졌다. 마을 곳곳에 전염을 막느...
나의 아기 '아무리 가도 이 산을 벗어날 수가 없었다.' 19.02.2023 11:42
여름방학 때 있었던 일. 차로 목적도 없이 훌쩍 혼자서 여행을 떠났지만 니가타의 나가노 쪽으로 가던 중 깊은 산 속에서 길을 잃어버렸다. 고속도로 요금을 아끼려고 아무 고갯길이나 짚어서 올라온 탓이었다. ...시간은 심야를 지나 인가도 전혀 보이지 않았고 아무리 가도 산을 벗어날 수가 없었다.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
긴급 구조 서비스 '이렇게 빨리 올 수 있는거야? 빨라도 너무 빠른데' 16.02.2023 18:03
Y는 출장에서 돌아오던 길, 침수된 도로를 필사적으로 달리고 있었다. 시간은 자정 근처. 저녁 지날 무렵부터 호우 경보가 내린 상태였기에, 그 무렵에는 다른 차도 거의 없었다. 그저 수 십 미터 간격으로 놓인 가로등 불빛만 따라갈 뿐, 시야는 최악이었다.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드립니다. '긴급구조 서...
구글 스트리트 뷰 '사람 관절이 저럴 수 있는 거야..?' 15.02.2023 9:25
구글 맵의 스트리트 뷰 기능. 알고 있는 사람 있으려나 싶은데, 나와있는 사람 얼굴은 다 모자이크 처리해. 만약 모자이크가 걸리지 않은 사람을 발견했을 경우, 조심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 이건 내가 정말 겪은 이야기야.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드립니다. '스트리트 뷰' 번역/출처 : 괴담쏙 https://blog.naver.com/hy...
선택 '뭔가 나를 뒤에서 확 잡아 당기는 느낌을 받았어.' 13.02.2023 10:49
갑자기 무언가가 뒤에서 확 잡아당기는 느낌을 받았어. 트럭은 내가 나가려던 앞을 휙하고 바로 지나갔어. '조심해요 아저씨'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드립니다. '선택' 번역 : 로치 연출 : 브레이든 채널에 가입하여 혜택을 누려보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TlEKIqrZP6mx_uz0Pmzvvg/join ---------...
진실은 다르다고 생각해 '동쪽 길엔 왜 사람이 유독 없는 걸까?' 13.02.2023 10:24
이미 몇 년 전의 이야기인데 말이야... 대학에 진학해서 독신 생활을 시작했을 때의 이야기야. 급행열차가 머무는 역이 가까이 있고, 놀만한 장소나 맛있는 음식점이 많은 곳이었는데 정작 집 근처는 한적한 주택가..랄까? 약간 차분한 곳이었어.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드립니다. '진실은 다르다고 생각해' 번역 : 괴...
돌아올 수 없는 담력시험 '이 이야기는 실제로 신문에 나왔다는 이야기인데..' 10.02.2023 6:16
이 이야기는 실제로 신문에 나왔다는 이야기인데 저는 그런 신문 본 적도 없고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니까 그냥 재미로만 봐주세요. 모 고교생 남녀 각 4명이 한 집에 모여서 무서운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마침 밤도 깊었겠다, 담력 시험을 하기로 했습니다.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드립니다. '돌아올수 없는 시험' &n...
아버지에게서 전화가 왔다 '이런 늦은 시간에 면회가 가능 했었나?' 06.02.2023 15:22
어느 금요일, 퇴근을 앞두고 아버지에게서 전화가 왔다. 마침 회의 중이었기에 일단 전화를 끊고, 회의가 끝난 뒤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아버지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드립니다. '아버지에게서 전화가 왔다' 번역/출처 : 괴담의중심 https://vkepitaph.tistory.com/1438?category=348...
대뇌 과다전류 현상 '1994년 5월, 갑자기 머리가 폭발해 사망하는 믿지 못 할 일이 발생했다.' 05.02.2023 9:08
당신 앞에 있던 사람이 폭탄이나 어떤 폭발 장치도 없이 갑자기 머리가 폭발해 죽어버린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 그런 것은 만화나 공상 과학 영화 에서나 나오는 장면이지 현실로는 말도 안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다. 1994년 5월 24일 체스 대회 도중 ...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
실제 음성포함 '세상에서 가장 유명해진 상담원의 소름 돋는 정체' 01.02.2023 21:01
24살의 젊은 청년이었던 시어도어는 사람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사람이었다 특유의 배려심, 깊은 언변과 수려한 외모로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첫사랑을 아직 잊지 못한 순정남 이기도 했고 늦은 밤 운전을 하다가도 히치하이킹 하는 낯선 사람들을 태워서 바래다 줄 정도로 친절한 사람이기도 했다. 그런 그에게 주변 사람들은 사람이 너무 좋아도 안된다며 그러다가 범죄자라도 만나면 어쩌냐고 걱정할 때 그는...
신발회사의 영업직이었다 '경찰관은 어딘가에 전화를 걸었다.' 31.01.2023 6:54
그럭저럭 15년이 다 되어 가는 일 나는 신발 회사 영업직이었다. 대기업의 염가 공세에 밀리고 밀려, 사장의 불 호령이 떨어졌다. 결국 외국에서 싸구려 신발을 수입해다 팔기 시작했지만, 이게 영 못 써먹을 물건이었다. 처치가 곤란했기에 어디든 몰래 내다 버리라는 지시를 받고 무작정 트럭기사와 함께 출발했다.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사라진 오른팔 '나머지는 거의 그대로 붙어 있었다.' 31.01.2023 5:21
철도 회사에서 일하던 지인 A에게 들은 이야기다. 겨울 어느 날, A의 근무시간 도중 투신 자살이 일어났다고 한다. A가 일을 그만 둘 때까지, 총 3번의 투신 자살이 있었다. 죽은 사람의 뒷 처리를 해야만 하는데, 이 일 만은 아무리 해도 익숙해 지지가 않았다고 한다. 특히 죽은 사람의 시신을 모으는 일은 더욱 그러했다. --------------------------------------------------------------------- 흥미로운 이야기...
광설 (狂雪) '흩날리는 눈보라 사이로, 사람의 모습이 보였다.' 29.01.2023 11:06
1월 막바지, 산림 경비원 '하루'씨는 산을 한 바퀴 돈 뒤 내려오고 있었다. 왼 편 계곡에서 강렬한 북풍에 실려 춤추듯 날아오른 가루 눈이 불어 닥쳤다. 작은 눈보라 같은, 이른바 '광설' 이었다. 저 멀리 흩날리는 눈 너머, 사람 모습이 보였다.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드립니다. '광설' 번역/출처 :...
사설곡(蛇舌谷) '결국 경고를 무시하고 그 길로 들어섰다.' 28.01.2023 1:02:04
사설곡(蛇舌谷) 가만히 생각해보면 유달리 더웠던 여름이었다. 한여름 뙤약볕만 하더라도 물기하나 없는 앞마당 모래둔덕에서 아지랑이를 물씬 끌어내니, 사람 몸에서 나는 땀이야 말이 필요 없는 일이었다. 그나마 산 속의 사정은 읍내보다야 훌쩍 나은 편이라 읍내로 많이 몰리던 사람들도, 오히려 산 중턱에 종종 사는 지인들의 집으로 피난 아닌 피난을 갈 정도이니 이 또한 진풍경이라고 할 수 있겠다. ---------------...
검은 실루엣 '오늘은 그 기분 나쁜 집에 가야 했으니까.' 27.01.2023 8:02
생각보다 조금 늦어, 주변은 이미 어두워지고 있었다. 뭐, 일이 늦어지면 초과 수당이 나오니 상관은 없지만, 그렇다 해도 어두워지기 전에 일을 마치고 싶었다. 오늘은 그 기분 나쁜 집에 가야 하니까.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드립니다. '검은 실루엣' 번역/출처 : 괴담의 중심 https://vkepitaph...
엘리베이터 '트라우마(trauma)'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26.01.2023 7:41
어른이 된 지금도, 혼자서 엘리베이터를 못 탈 정도로 트라우마 가 생기게 된 일이 있다. 중학교 시절, 같이 어울려 다니던 후지사와 라는 녀석이 있었다. 우리 둘 다 한창 반항기 일 때라, 매일 밤 늦게 까지 아무 목적도 없이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곤 했었지.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드립니다. '엘리베이터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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