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든

기담 :이상하고 신비한 이야기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재구성 하여, #라디오드라마 로 들려 드립니다.여러분의 삶에 작은 휴식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연제보/비지니스 문의◈ sknj1234@gmail.com링크트리 : https://instabio.cc/4100205n0qcZ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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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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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C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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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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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s

기묘한 이야기 '탁구' 25.05.2023

전 탁구를 좋아합니다. 고등학생이였던 저는 야자 시간이 끝나고 나면 밤 9시였고, 당연히 탁구를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스포티파이 포 팟캐스터에서 팟캐스트를 만들어보세요! ⁠⁠podcasters.spotify.com⁠⁠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

기묘한 이야기 '전봇대' 22.05.2023

눈을 뜨자, 낯선 무늬의 천장이 있었다. 몸을 일으킨 내 눈에 보인 것은 낯선 침대, 낯선 책상 그리고 낯선 방. 나는 이런 방을 알지 못한다. 그렇다면 난 왜 이곳에 있는 것 일까?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스포티파이 포 팟캐스터에서 팟캐스트를 만들어보세요! ⁠⁠podcasters.spotify.com⁠⁠ ------------...

어떤 결말 '그건 그렇고 너 직장은 언제 들어가냐?' 20.05.2023

'그건 그렇고 너 직장은 언제 들어가냐?' 아버지의 낮게 깔린 목소리가 내 가슴을 후벼팠다. 좀전까지 화기애애하던 식탁의 분위기는 싸해져서 말을 도무지 꺼낼 수가 없다.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스포티파이 포 팟캐스터에서 팟캐스트를 만들어보세요! ⁠⁠podcasters.spotify.com⁠⁠ ------------...

한밤의 방문자 '현관문을 바라본다. 시간은 새벽 2시 41분' 19.05.2023

핸드폰을 열어 시간을 확인했다. 새벽 2시 41분. 앞으로 1분, 아니 1분도 채 남지 않았다. 조명이 꺼진 컴컴한 방안에 앉아 나는 현관문을 바라보았다. 곧 시작될 일을 두려운 맘으로 기다리며....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드립니다. '한밤의 방문자' 클랜시 님 작 연출 : 브레이든 #자취 #원룸 #부동산 #괴담 #공포 #...

소름돋는 이야기 '호기심' 16.05.2023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은 무엇인가? 이 질문을 들은 당신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떠올렸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정답이 아니다.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스포티파이 포 팟캐스터에서 팟캐스트를 만들어보세요! ⁠⁠podcasters.spotify.com⁠⁠ ---------------------------------------------------- 흥미로...

무언가에 홀린다던지 표적이 되거나 하면 어떻게 되는지 얘기해줄게 14.05.2023

우선, 이 이야기를 듣고 있는 당신에게 경고 하겠다. 이걸 듣게 된다면 무엇인가에 씌이거나 무엇인가가 쫒아오거나 할수도 있다. 낮은 확률이긴 하지만 만에 하나 그런일이 일어난다면 정말 끔찍한 경험을 하게 될거란걸 미리 말해둔다. 내 경험상 한 두번 액막이 한다고 어떻게 되는 일은 절대 아니다. 긴 시간동안 아주 천천히 마음을 좀먹어 가기 때문에, 미리 액막이를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하고, 깨달았을 때에는 이미 늦...

산신의 연꽃 '강을 거슬러 상류로 올라가는 사이, 안개가 끼기 시작했다.' 14.05.2023

지금으로부터 3년 정도 전의 이야기다. 당시 나는 구마모토현의 어느 중학교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었다. 그 곳은 대단한 시골로,  전교생 수가 백명도 안 되는 매우 작은 학교였다.   도쿄 토박이었던 나에게 큐슈로 이사 가는 것은 불안한 일이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타지에서 온 나에게 무척 친절하게 대해 주었다. 요리를 잘 못하는 나를 위해 반찬을 가져다 준다거나, 마을 잔치에 초대해주는 등 많은 배려를 받았다.  ...

이웃집 토토로에는 사실, 조금 소름 끼치는 괴담이 있습니다. 14.05.2023

이야기의 배경은 사이타마의 토코로자와. 쇼와60년대  5월 1일  토코로자와의 자매에게 일어난 '그 사건' 과의 공통점 들. 극중 자매의 이름 사츠키(五月) = 5월 / 메이(May )=  5월. 실제 자매 중 언니의 증언 "고양이 귀신 / 커다란 너구리를 만났다." 과연 진실은?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스포티파이 포...

아름다움에 대하여 '저거..설마, 사람은 아니겠지? ..' 14.05.2023

빗줄기는 점점 거세지기 시작했다. “야 안되겠다. 일단은 비 좀 피하자.   젖는 게 문제가 아니라 빗방울에 맞아 죽게 생겼다.” 녀석 역시 나와 같은 생각이었는지 나를 따라 텐트 안으로 몸을 피했다.  “괜찮아. 금방 그칠거야. 알지? 나 이런 경험 많아.” 그렇게 말하는 녀석의 얼굴은 애써 당혹감을 숨기고 있는 듯 보였다. 녀석에게 투덜거리는 대신 작게 한숨을 쉬고는 열려진 텐트 문 너머 주변을 둘러보았다. 확실히 물안개...

손 (Hands) "선생님, 제발요.. 전 미치지 않았어요!" 14.05.2023

"선생님, 제발요..  전 미치지 않았어요!" "죄송합니다. 하지만 환자분께서 손에 대한 제어권을 종종 잃는것은 신체상의 문제때문이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는 심리학자가 오히려 도움을 드릴수 있을 거라고-..." "전 심리치료가 필요한게 아니에요.  해결책이 필요하다고요.  제 손들이 마치 자신만의 삶이 있는것마냥 ......"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

고양이와 타로점 '이상했다. 웬만해선 밤에 울지 않는 아이인데..?' 12.05.2023

오래 전 일이다. 뒤늦게 대학을 갔던 나는 과에서 나이가 두 번째로 많은 만학도였다. 나이가 나이 인지라 당시 만나던 여자친구와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다.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스포티파이 포 팟캐스터에서 팟캐스트를 만들어보세요! ⁠⁠podcasters.spotify.com⁠⁠ -------------------------------------------------...

구덩산 수직굴 '1984년 여름, 동국대학교 동굴 탐험 연구회는..' 09.05.2023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1984년 여름 어느 날 이었습니다. 방학을 맞이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동국대학교 내 동아리인 동굴탐험연구회에서는 탐험대를 구성하여 구덩산 수직굴 탐사에 나섰습니다. 8명의 동굴 탐사 대원들은 비도 오고 날씨도 나쁜 가운데에서도 자일에 몸을 맡긴 채 어두컴컴한 동굴 속으로 내려갔습니다.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함부로 한 밤중에 시골길을 달리면 안되는 이유;; '생각 없이 바라본 창 밖에' 08.05.2023

나처럼 아무것도 없는 교외 한복판에 사는 사람이라면 아마 왜 한밤중에 지방 도로에서 운전하는 게 위험한지 잘 알고있을거야. 난 서부의 도시 시애틀에서 자랐어.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스포티파이 포 팟캐스터에서 팟캐스트를 만들어보세요! ⁠⁠podcasters.spotify.com⁠⁠ ----------------------...

여름 밤, 집으로 돌아오던 길 '흥얼대는 콧노래 소리가 들려왔다' 05.05.2023

중학교 시절 겪은 조금 무서웠던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당시 나는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었기에, 끝나고 집에 돌아올 때면 늘 저녁 7시쯤이었다. 그날도 동아리 활동이 끝난 뒤, 친구들과 하교 길을 걷고 있었다.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스포티파이 포 팟캐스터에서 팟캐스트를 만들어보세요! ⁠⁠podcast...

101호 '101호에는 뭔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03.05.2023

과거 호텔에서 근무하던 시절, 101호실에서는 뭔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선배에게 들었었다.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스포티파이 포 팟캐스터에서 팟캐스트를 만들어보세요! ⁠⁠podcasters.spotify.com⁠⁠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살인의 자격 '밥은 먹었냐?' 01.05.2023

김형사는 인적 드문 공원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진혁은 아직 오지 않은 것 같았다. 차안에서 담배를 태우며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자니 곧 후드를 깊게 눌러쓴 진혁이 차문을 두드렸다. 그리곤 말없이 조수석 문을 열고 김형사의 옆에 앉았다. 많이 야윈 진혁의 얼굴을 보고 김형사는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몰랐다.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

그 섬 '할아버지, 제 핸드폰 못 보셨어요?' 26.04.2023

검고 푸른 바다가 세차게 밀려와 바위에 몸을 부딪친다. 빠르지는 않지만 가볍지만도 않은, 오히려 둔중하고 억센 그 힘을 증명이라도 하듯 해안가의 바위들은 온통 여기저기 파여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그 시커먼 파도가 바위와 만나 요란스럽게 포말을 만들며 주변을 새하얗게 물들여간다.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

그 여자 '마치 무언가 쏟아지는 듯한 소리, 작은 알갱이들을 땅 바닥에 뿌리는 듯한 소리였다.' 26.04.2023

3년전 여름, 지금과 같이 엄청 무더웠던 날이였다. 고3이였던 나는 온 가족이 휴가를 떠나던 때 공부한단 핑계를 대고 혼자 집에 남아있었다. 열심히 공부를 해야 했지만 날도 덥고 집에 혼자 있을 기회가 많지 않았기에 조금 느슨한 마음이 들었다. ‘오늘 하루만 놀아야지~'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쿠라시키 미관지구 '멍하게 있자니, 배가 한 척 움직이는 게 보였다' 24.04.2023

오카야마에 있는 쿠라시키라는 동네를 알고 있을까? 오컬트판 보는 놈이라면 "뚜껑" 이야기 하면 아는 사람이 더 많을지도 모르겠다. 거기 미관지구라는 관광지가 있다. 나는 일 때문에 그 근처를 종종 거닐곤 한다. 아이비 스퀘어라고, 지역에서는 유명한 호텔 옆을 지나, 수제 전병집이나 외국인 대상으로 기모노나 조리 같은 걸 파는 가게가 널린 대로를 지나 수로로 향하는 게 내가 다니는 루트다. 코로나 때문인지,...

시신 인수거부 '아, 스위퍼스죠? 여기 세입자가 죽어서요' 21.04.2023

비가 구질구질 내리는 6월의 마지막 주. 새로 이전할 사무실을 알아보러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중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아. 스위퍼스죠? 여기 세입자가 죽어서요. 청소하려는데 형사님이 여기 번호를 가르쳐 주던데 지금 바로 올 수 있나요?" 다급한 건물주의 연락을 받고 같이 일하는 친구와 함께 현장으로 출발하였다. 이동 중 창문을 조금 내리고 담뱃불을 붙이는 친구가 한마디 했다. "아.... 비 와서 일...

구글맵을 따라 등산로를 올랐다. '바보 같이, 어째서 그랬을까.' 19.04.2023

나는 죽마고우와 함께 평소 적당히 전철을 타고 돌아다니곤 한다. 그러다 아무 것도 없는 시골 역에서 내려, 근처 산에 올라 산책도 하고, 지도에 실리지 않은 신사 같은 데를 찾으면 참배도 하곤 했다. 몇번인가 무서운 일도 겪었고, 길을 잃어 헤매다 25km 넘게 걸은 적도 있지만, 그래도 꽤 즐거워서 쉽사리 그만둘 수가 없었다.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

보컬룸 '그 날 따라 그 분은 조금 불편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17.04.2023

1998년. 아마 여름쯤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저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있던 빌딩 2층 녹음실에서 음악 레슨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저에게 레슨 받았던 레슨생 중 최 모씨라는 분이 계셨는데 회사원이시다 보니 보통 저녁 7시경 수업을 받곤 하셨습니다. 그날도 여지없이 7시경 최 모씨가 레슨을 받기 위해 오셨고, 전 그날 수업을 열심히 진행 했습니다. 그날은 유독 최 모씨가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계속 창을 통해 보컬...

근무교대 '김병장님, 근무 나가실 시간 입니다' 13.04.2023

김병장을 깨우는 박일병은 죽을맛이었다. 불침번인 박일병은 깨워야 할 근무자가 고참일 경우 항상 곤욕을 치룬다. 깨우면서도 욕을 먹고 욕먹고 깨워도 이미 교대시간은 지나있어서 앞에 근무서던 고참이 와서 또 개갈굼을 당하고.... 오늘도 김병장은 교대시간이 10분이 지났는데도 마냥 꾸물거리고만 있었다.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

눈동자 '미안하다... 미안해요.. 미안합니다....' 11.04.2023

“아저씨 정신 차려보세요.” 젊은 남자의 목소리에  난 고개를 흔들며 눈을 떴다. 머리가 깨질 것처럼 아파왔다. “다행히 정신이 드셨네요. 다친 곳은 없으세요?” 고개를 드니 눈이 붙어 엉망이 된  등산복 차림의 젊은 남자가 보였다. 분명 등산 동호회에 처음 들어온  젊은 신입 회원 이었다. 좋지 않은 날씨에  동호회 사람들과 설산 등반을 시작한 것 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그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

유화속의 여자 '할아버지의 그림엔 무서운 부분이 하나 있었다.' 11.04.2023

정년퇴직 후, 할아버지는 취미로 유화를 그렸다. 인물화에 풍경화까지 딱히 가리는 것 없이 이런저런 그림을 그리셨다. 그림들은 집에서 약간 떨어진 작업장에 장식해뒀고. 할아버지 댁에 가면 매번 새로운 그림들을 구경하곤 했다. 하지만 그 중 풍경화 한장이, 어릴 때부터 보기 두려웠었다. 특별할 것 하나 없는, 산 속을 흐르는 작은 강이 그려진 풍경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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