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든

기담 :이상하고 신비한 이야기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재구성 하여, #라디오드라마 로 들려 드립니다.여러분의 삶에 작은 휴식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연제보/비지니스 문의◈ sknj1234@gmail.com링크트리 : https://instabio.cc/4100205n0qcZ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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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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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C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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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s

소녀가 서 있었다. '그 귀신은 소문과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 02.12.2022

소녀가 서 있었다. 단발머리에 아무것도 없는 두 눈동자이지만 분명한 시선을 가진 소녀가 서 있었다. 당직실에는 귀신이 살고 있다고 저마다 나에게 목격담을 들려 주었지만 나는 단 한번도 그 귀신을 본 적이 없었다.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드립니다.  '소녀가 서 있었다.' 입니다. 제...

반전 '다들 자기는 좀 다르다고 생각을 한단 말이야..? 웃기지 않아?' 25.11.2022

그들은 숲 속을 터덜터덜 걸어가고 있었다. 헨리 시어스,  그는 구김살 간 회색 정장을 입은 배불뚝이에 머리가 벗겨진 회계사였다. 그리고 딜런은  그의 등 뒤에 라이플을 갖다대고 있었다.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드립니다. '모두가 마지막엔 반전을 기대하지'  번역/출처 :...

실화(?)|편지와 소녀| 지금, 어쩌면 당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 24.11.2022

따지고 보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야기에서 나는 이 이야기의 주인공 및 사건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그런 나조차 아무 관련 없는 일에 휘말려 버렸으니 부디 당신도 귀 기울여 들어주길 바란다. 평범한 회사. 평범한 월급쟁이 말단 직원. 매일이 평화롭고 똑같은 일상이었다.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협박편지.. 라고 하기엔 내용이 좀 빈곤하지요? 죄송합니다.' 22.11.2022

날씨가 맑군요. 하루가 지나기는 했지만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어제의 뉴스에는  기공식에 참여해 삽을 푸는 당신의 모습이 나왔습니다. 인재 양성을 위해 큰 돈을 쏟아부었다는 센터는  아마 당신의 이름이 현판 위로 새겨지겠지요. 이 역시 축하할 일입니다. 사실 엄연히 따져 말해  당신의 웃는 얼굴을 지켜보기 위해 내가 뉴스를 시청한 건 아닙니다. 그러고 보면 메모는 잘 전달됐는지 궁금하...

받아주세요 '여름엔, 아버지와 함께 오징어 낚시를 가곤 했어.' 21.11.2022

여름 밤엔 자주 아버지와 오징어 낚시를 갔었어. 밤 8시 정도부터 낚시를 시작해서  밤 11시 경에 집에 도착,  잡은 오징어를  설탕 간장에 매콤달콤하게 구워 먹곤 했지. 나는  아버지와 오징어 낚시를 가는 걸 좋아했어.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드립니다. '부디 받아주...

눈 오던 날 '그렇게, 결국 우린 게임을 시작할 수 밖에 없었어.' 20.11.2022

눈보라가 온다는소식을 들었어. 그 말은  나한테 있어선 학교가 쉰다는 이야기고  밀린 숙제와 미뤄왔던 책을 읽을 시간 이라는 거지. 우리집은 가난해서,  인터넷이나 티비같은건 없었어. 그래도 난 시간을 때울 무언가를  찾을 수 있을거란 걸 알 수 있었어. 그 때 까지는 말야..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

아기의 방 '강원도 삼척, 폐가.. '하루쯤은 괜찮겠지'그런 생각이었다.' 19.11.2022

한... 10년 전 쯤 이야기이다. 정확한 때를 밝히기는 좀 그렇다. 당시 질풍노도의 시기여서 그런지 몰라도,  하루하루가 너무 따분하고 지겨워서 차라리 죽고 싶었다. 누군가 나를 괴롭히는 것도,  내 일신에 뭔가 문제가 있거나 힘든 일이 있었던 것 도 아니다. 그냥 우울하고 기분이 좋지 않은 게 몇 날 며칠이 계속되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미칠 것 같아, 어딘가로 훌쩍 떠나기로 했다. -----------------------...

돼지 '지난 8년 간 몸 담았던 직장을 갑자기 그만두게 됐다.' 19.11.2022

2007년 2월 25일 이제 뭘 하고 살아야 하나...? ​지난 8년 간 몸 담았던 직장을 그만두게 됐다. 그렇게 형편 없이 어려운 회사는 아니었지만, ​구조조정이다 뭐다 해서 눈치를 주길래 긴 고민 끝에 나와버렸다. 막판에 부장이라는 작자는 ​ "당신 나이라면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어" 라면서 빈정대듯 날 위로했다. 내 나이 서른둘.  젊다면 젊고 나이 좀 먹었다면 그렇다고 도 할 수 있는 참 애매한 나이. 이제 뭘 하고...

존재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내 얘기 좀 들어줘.. 나 지금 꿈을 꾸는 것 같아. ' 19.11.2022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이 된 지금까지,  총 7년을 실존 인물이라고 생각했던 내 친구가 사실은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래. 나 지금 너무 정신이 없어, 여태껏 이런저런 괴담을 들어봤지만 나에겐 이런 일이 없었거든. 근데 나한테도 이런 일이 일어나니까... 그냥 정신이 멍해. 내 얘기 좀 들어줘....  나 지금 꿈 꾸는 것 같아. -----------------------------------------------------------...

귀신을 내쫓는 주문 「훠이」 Feat.팻두 18.11.2022

절대 안 믿을 거 알아, 아는데. ..제발 끝까지 들어줘. 아무래도 나...  귀신..에 씌인 것 같아. 그렇지 않고서야 .. 설명이 되질 않아.. -어디선가 .. 노래 소리가 들려왔다.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드립니다. 이번  이야기는 스토리텔링 래퍼 팻두님의 ' 훠이 ' 입니다.  &nb...

아버지께 '제 손으로 아버지를 염하고 땅에 묻은지 벌써, 2년이 흘렀습니다.' 18.11.2022

아버지. 제 손으로 아버지를 염하고 땅에 묻은지 벌써 2년이 흘렀습니다. 편안히 지내고 계신지요. 언제나 말씀하신 대로 망자들만의 세계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께서 물려주신 장의사 일은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비록 누군가는 껄끄럽다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 역시 아버지처럼 장의사 일에 보람과 긍지를 느낍니다. 망자에게는 언제나  예의를 갖추고 대우를 해주어야 한다는 아...

벨레인 숲 가이드 지침서 '이 곳은 중세 시대부터 끔찍한 사건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폐쇄 되었었지만 최근 다시...' 17.11.2022

나폴리탄 괴담이란? 읽는 사람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공포심을 느끼게 만드는 글 . =벨레인 숲 가이드 지침서= 안녕하세요. 아름답고 신비함이 가득한 이곳, 벨레인 숲의 가이드가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은 중세시대 부터 아름답기로 유명한 장소였으나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폐쇄 조치 되었었지만 최근, 가이드 동행 하에 일부 경로의 통행과 관광이 허가됨에 따라 관련 지침을 마련하여 가이드 분...

길을 잃다 '나는 벌써 몇 시간 째 걷고, 또 걷고 있었다.' 16.11.2022

꼴사납게도 길을 잃고 말았다. 본질적으로 난 시대에 역행하는 사람이라,  그 흔한 스마트폰 하나 가지고 있지 않았다. 사람은 커녕, 기분나쁜 정적이 자리한 산기슭 어딘가를 따라 나는 벌써 몇 시간 째 마냥 걷고 또 걷고 있었다. 아까부터 그렇게 걸었음에도,  허기는커녕 조금의 배고픔도 느껴지지 않았다. 한손을 배에 가져다 얹어놓곤, 시계방향으로 천천히 돌려 매만졌다. 낮에, 산 중턱에 있던 작은 절에서 고봉...

남겨진 캐리어 '사무실에 혼자 계신다고 하지 않으셨어요?' 16.11.2022

예전에 .. 부동산 영업을 할 때 겪은 일인데, 어떤 중고 주택 매입 절차를 밟으러 업자랑 같이 실내 상황을 확인 할 겸 리모델링 계획을 세우러 갔을 때였어. 그냥 흔한 2층 짜리 주택에, 상태도 괜찮아서 금방 팔릴 거 같다는 이야기를 나눴고, 매각한 이유도 빚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팔 수 밖에 없었다는 흔한 거였지. --------------------------------------------------------------------------------------------- 흥미로운...

신분증을 보여주세요 '이제 동생은 더 이상 날 괴롭히지 않을 거야.' 15.11.2022

"아, 형이 그냥 좀 술 사다 달라고. 왜 안된다는 건데?" 동생은 내게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동생은 아직 술을 살 수 없는 나이였기 때문에  나를 자꾸 시켜 먹으려 한다. "아니, 사줄 수는 있는데,  그건 잘못되면 내가 처벌을 받을 수 있다니까."  나는 동생을 타일렀다. 하지만 동생의 불만은 그치지 않았고,  결국 나는 동생의 심부름을 해주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찾아냈다.  위조 신분증을...

냉장고 '다시 말 하지만, 난 분명히 하지 말라고 말렸다?' 15.11.2022

그냥 이야긴 데, 초등학생 때야. 지금부터 한 13년 정도 전? 초등학교 2학년 땐 가? 아마 여름방학 직전이었을 거야. 기말고사 끝나고 여름방학 시작하기 직전이니 까... 한참 더워지기 시작 할 때지. 그때 당시 초등학생들이 놀만한 곳은 딱히 없었어. PC방 그런 거도 없고 오락실도 엄청 멀었거든. 놀 곳이 없으니까 친구들은 우리 집에 자주 들렸어. 근처엔 좀만 걸어가면 하천도 있고  아파트 단지도 꽤 커서 놀이터도 크...

실제사건? |새벽에 택시 탔다가 XX뻔 했던 썰 |익명 구독자 제보 14.11.2022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문득 택시기사가 말을 건넸습니다. “...나 몰라요?” “네? 아저씨를 제가 어떻게 알아요? 오늘 처음 보는데.” “진짜 나 몰라요?” “나 참, 이상한 사람이네. 빨리 잔돈이나 주세요.” 택시기사의 어이없는 말에  화가 나서 서둘러 잔돈을 받고 집에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 흥미로운 이야기를...

지옥을 벗어날 단 한번의 기회 '내 이름은 마사. 내가 죽었을 때, 난 열일곱 살 이었지.' 14.11.2022

내가 쉬지 않고 걷기 시작한 것이  도대체 얼마나 긴 시간 이었을까? 발에 잡힌 물집은 절대로 낫지 않고, 힘이 들어 걷는 것을 멈출 때 마다 발 아래의 모래밭은 서서히 나를 빨아들이지 거기서 빠져 나오기 위해 발버둥 치는 게 훨씬 더 커다란 고통이니, 그냥..  아픔을 견디고  계속 걷는 게 나을 지경이라면 이 모든 상황을 이해하기 한결 쉬울 꺼야 -------------------------------------------------------...

최선의 선택 '저 여자는 어떻게 하게? 아직 살아 있잖아.' 14.11.2022

늦은 새벽.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드립니다.    원작 : 넵튠 님    여성 목소리 도움 : 유튜브 구독자 '앙앙' 님    각색 : 브레이든 #범죄 #공포 #공포라디오 #괴담   채널에 가입하여 혜택을 누려보세요. https...

남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수 같은 건.. 하지않을겁니다.' 13.11.2022

지금 한 남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는 화물차 운전기사였습니다. 아마도 별일 없다면 그 일을 계속하고 살 것입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가난했던 집안과 별다른 꿈도 없던 그는  공장에 취업했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겨우 했었다고 그의 누나가 얘기했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 여름에 일어난 사건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좋지 않은 친구들에게 휘말렸었다고. 그해 봄 공장에서 사고로 아버지가 죽었고, 그 때문일지도...

투숙객 안내 '혹시 누군가 문을 두드려도 절대 문을 열어주지 마세요.' 11.11.2022

나폴리탄 괴담이란? 읽는 사람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공포심을 느끼게 만드는 글 . =스노든 펜션 투숙객 안내= 안녕하세요. 스노든 펜션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주인 부부는 투숙객 분들의 입실 만 도와드린 뒤 돌아가요. 웬만한 물건들은 구비 되어 있으니 저희가 필요하시지는 않을 거예요.  문제가 생기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저희가 즉각적으로 도와드릴 수 없어 이 쪽지를 남깁니다. 반드시 읽어주시고...

실제 경험담, 한밤중 인천공항 지하에서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죽어요.' 11.11.2022

저는 군 생활을 인천공항 경찰대 에서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통합 국제공항이고,  동북아의 허브라고 하는 인천공항은 아시다시피 24시간 운영되고 있어서,  저희 같은 전투 경찰들의 순찰도 24시간 이뤄지죠.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낮에는 사람이 수만 명 오고 가는 인천공항도 밤에는 아주 한산하답니다. 길이 1.3킬로미터의 지상 지하 도합 5층짜리 건물이 (물론 4층은 아주 소규모지만) 반쯤 조명을 내린채 텅비...

징크스 '무개념 인간들의 가치관이란 상상을 초월한다.' 11.11.2022

무개념 인간들의 가치관이란 정말 상상을 초월해. 종종 한여름 주차장에서 아이가 차에 갇혀있다, 질식사했다는 기사가 나오곤 하지? 그건 사람들 사이에 널리 퍼져있는 징크스 때문이야.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드립니다. 오늘 이야기는 '파친코의 징크스' 입니다.    제보 :...

괜찮아 '다음 번엔 더 잘 알 수 있을 거야 아마도..' 11.11.2022

혹시 무심코 방에 들어 갔을 때.. 뱀파이어를 본 적 있어? 아니, 막 섹시한 그런 종류 말고,  앙상한 팔 다리에 잿빛 피부를 가진  끔찍한 괴물 말야.. 그런거... 본 적 있어?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드립니다. 이번 이야기는 '로치'님 번역의 '다음 번엔 더 잘 알아 차릴 수 있을거...

혐오와 믿음 '오랜만입니다 형사님. 단 둘이 얘기하는 건 처음이죠 아마?' 11.11.2022

오랜만이네요. 형사님. 이렇게 단 둘이서 얘기해보는 건 처음이죠 아마? 어차피 이거 저거 물어볼 생각 이신 것 같은데....  네. 뭐든 물어보세요. 제가 특별히 전부다 대답해 줄게요.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드립니다. 이번 이야기는, 넵튠 작가님의 '혐오와 믿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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