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든

기담 :이상하고 신비한 이야기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재구성 하여, #라디오드라마 로 들려 드립니다.여러분의 삶에 작은 휴식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연제보/비지니스 문의◈ sknj1234@gmail.com링크트리 : https://instabio.cc/4100205n0qcZ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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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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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C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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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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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s

쇼핑몰 야간 경비원 비공식 근무일지 '무슨일이 있어도 작성해야 합니다.' 11.11.2022

해당 근무 일지는 순찰, 경비 근무 도중 발생 하거나 목격한  특이사항을 작성하는 것으로, 당신의 주관적인 생리적, 신체적, 심리적 변화 또한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일이라 하여도 일단 작성해주십시오※ 이 기록은 공식 근무 기록과는 다른 비공식 기록으로 정해진 형식은 없으며,  주관적으로 느낀 사항들을 작성하여도 무관합니다. 단, 반드시 이 일지는 작성하여야 합니다. ----...

대리기사 '일 하나 소개 해줄게, 하루 200만원..할래?' 10.11.2022

쓸쓸히 한강 둔치에 앉아 있었다.  ​흘러가는 탁 한 강물에 달빛이 은은하게 비추고 공원에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 연인끼리 앉아 있는 사람, 그리고 버스킹 하는 사람 등 다양한 청춘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었다.  ​나는 그들 사이에서 홀로 강가 가장 가까운 돌계단에 앉아 끝없이 어두운 강물 아래를 보며 그보다 더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주머니에 넣어둔 전화가 울리고 또 다시 일거리가 찾아왔다는 것을 인식...

썩어가던 것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던 일 들, 그리고 그 기억.' 10.11.2022

그 마네킹 공장은 이미 망한지 시간이 좀 흘렀던 모양이어서, 사람이 일하는 모습은 본 적이 없었다. 폐쇄된 공장 부지 구석에는  이리저리 흩어진 마네킹의 잔해가 쌓여 있고,  그것들은 항상 철조망 사이로 보였다. 그 모습은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어쩐지 기분을 나쁘게 했다.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

스카우트 '하지만, 억지로 끌고 가는 건.. 나도 영 기분이 좋진 않았다.' 10.11.2022

한참 동안 수첩을 들여다 보던 나는 고개를 들어 주변을 둘러보았다. 길치인 나에게 글자 몇 개로 집을 찾아간다는 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두리번 거리며 머리를 긁적이던 때에 날 부르는 선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못 찾겠어?” 고개를 돌려보니 짧은 머리에 검은 정장을 입은 선배가  혀를 차며 날 보고있었다. “여긴 처음 와본다 구요. 게다가 저 길치라고 말씀드렸잖아요.” 내 말에 선배는 수첩을 빼앗아 들고 앞...

불가사의 박물관 '마네킹들은 무언가를 두려워 하고 있는 것 같았다.' 08.11.2022

“오- !불가사의 박물관에 온 걸 환영해!  네가 바로 신참이구나, 그렇지?” “네, 맞습니다. 스티브라고 해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어... 바네르씨?” “나도 만나서 반가워! 그냥 제이미 라고 불러, 모두가 그러거든.” “사장님께서 직원 한 분이 저한테 박물관에 대해 설명해 줄 거라고 하셨는데, 혹시 그게 당신인가요?” “음... 아니. 그건 로즈가 할 거야.  그보다, 그전에 네가 잠깐 날 도와줄 수 있을 꺼 같은데? 따라...

묘령 "자네, 아주 큰 화 를 당하게 될걸세.." 07.11.2022

‘쿵! 덜컹!’ 심상치 않은 덜컹 거림에 깜짝 놀라 브레이크를 밟았다. 그리 큰 건 아닌 것 같았다. 난 갓길에 차를 세워두고는 지나온 길을 되돌아갔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드리는 브레이든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작가 넵튠 님의 '묘 령' 입니다.    원작 : 넵튠 님    각색 : 브레이든 고맙습니다. #공포라디오 #고양이 #괴담 #오디오북  #영물 ------...

소울 푸드 '음.. 오늘은 AB형으로 할게요' :) 07.11.2022

“어서오세요. 오랜만에 오셨네요. 자, 자리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날 알아본 레스토랑 매니저 덕에 금세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흥미로운 이야기 들을 읽어 드리는 브레이든의 무서운 라디오, 이번 이야기는, 넵튠 작가님의 '소울푸드' 입니다.    원작 : 넵튠 님    출처 : https://britg.kr/novel-author/6994/ 유튜브 채널로 오시면, 자막과 연출 등 좀 더 다양한 재미와 함께 하실 수...

이것이 사실이 아닐 이유가 없다 '여기, 돈 냄새가 난다..' 07.11.2022

집은 컸다. 아니, 집이라고 하기 보단 저택에 가까웠다. 어른 키를 훨씬 웃도는 높이의 철문 너머로 스산하지만 웅장해 보이는 벽돌 구조물들이 눈에 들어왔다. 정원은, 아주 엉망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최근까지 관리했다고 주장하기는 어려울 것 같았다. 새벽의 어둠과, 그리고 약간의 안개에 감싸여 있어 윤곽선이 흐려져 있지만  낮에 보았다면 열에 여덟은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이군' 하고 판단을 내릴,  그럴...

귀신얘기 '입은 분명히 웃고 있었지만, 그의 눈동자는 너무도 차가워 보였다.' 04.11.2022

대학에 들어와 한참 재밌었던 신입생 때 있었던 일이다. 신입생인 나는 열심히 술자리를 찾아다녔고 거의 매일을 술에 취해 있을 정도로 학교에서 소문난 술꾼이 되었다. 당연히 엠티 같은 곳에는 항상 빠지지 않고 나갔기 때문에 친구도 많이 생겼고 아는 선배들도 많아졌다.  기말고사가 거의 끝나갈 무렵, 나는 친한 동기 선배들 모두 10명이 모여 엠티를 계획했다. 그리고 모두 종강한 주말에 우리는 계곡을 향해 학교를...

소름 돋는 CCTV '그 녀석이 마감을 하면, 다음날엔 엔진 오일이 모두 없어져 있었어. ' 01.11.2022

나는 펜실베니아 외곽에 있는 주유소에서 일하고 있어. 지루하긴 하지만,  일이 쉽고 급여도 나쁘지 않은 편이야. 몇 주 전, 문제의 신입이 들어왔어. 녀석의 이름은..  '제레미'라고 해둘게.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라디오드라마 로 들려드리고 있습니다. 당신의 지친 삶에 작은 휴식이 되길 바랍니다. 이번 이야기는, 구독자 박민영 님 번역 '소름 돋는 CCTV' 입니다. 고맙습니다. -----------------------------------...

토요사토 요시히로를 찾습니다. '나는 물론, 이걸 듣고 있는 당신에게도 행운이 있기를..' 01.11.2022

좋아. 지금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 되도록 간단히 얘기할게. 네가 누구든 궁금한게 많겠지만 안타깝게도 나 역시 모든걸 알고 있지는 않아. 다만 여기서 빠져나가는데... 아니, 정확히는 살아 남는데 필요한 몇 가지 정보를 가지고 있으니까 잘 듣고 기억 하는게 좋을거야..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드리는 브레이든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나는 물론, 이걸 듣고 있는 당신에게도 행운이 있...

성공한 사람들의 체험담 '난 그때 정말 많이 지쳐 있었거든' 01.11.2022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라디오드라마 로 들려드리고 있습니다. 당신의 지친 삶에 작은 휴식이 되길 바랍니다. 이번  이야기는 ' 성공한 사람들의 체험담 ' 입니다.     투고 : 예린 님 外 다수    각색 : 브레이든       고맙습니다.  #이무이  #괴담 #이해하면무서운이야기 #낭독  #오디오북   ------------------------------------------...

으드득 으드득 | 화장실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칸에서 이상한 소리가 .. 31.10.2022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읽어 드리는 브레이든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 으드득 으드득 ' 입니다.    원작 : 일본 도시전설  고맙습니다. ------------------------------------------ ◈사연제보/비지니스 문의◈  sknj1234@gmail.com ------------------------------------------ #괴담 #낭독 #오디오북 #도시전설 #학교괴담 #2ch  The contents of this channel st...

그들은 모르고 있다 '반드시 확인을 해야만 했다.' 31.10.2022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드리는 브레이든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초록환타 님의 '그들은 모르고 있다  ' 입니다.     원작 : 초록환타 님    각색 : 브레이든 유튜브에서는 화면 연출이 추가 되어  좀 더 다양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 https://www.youtube.com/channel/UCwaUoQNLuvtR7vQESlQkuWQ 고맙습니다. #오디오북 #공포라디오...

난 악마를 세번 만났어 " 내가 제안 할 만한 게 하나 있는데, 선택은 자네 몫이네. 어떤가? " 31.10.2022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드리는 브레이든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로치님 번역의 Reddit 괴담  '난 악마를 세 번 만났어' 입니다.    번역 : 로치 님                          https://m.blog.naver.com/threetangz/221347344578   &n...

긴급 신고 '방금 너무 끔찍한 전화를 받았는데, 한번 들어 봐 주시겠어요..?' 28.10.2022

"911입니다. 무슨 상황입니까?" "네..안녕..하세요... 저..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제 앞뜰에 한 남자가 원을 그리며 비틀거리고 있어요." "네? 다시 한번 말씀해주시겠어요?" "그... 남자가.. 뭔가 아픈건지, 길을 잃은건지, 술에 취한건지.. 아무튼 뭔가에요... 방금 물을 마실려고 일어났는데, 제 앞 창문밑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들어서 살짝 내다봤는데... 제가 지금 보고있어요. 창문에서 한 10야드 정도 떨어져있...

마침표 '제가 왜 이 일을 시작했는지 궁금하신가요?' 28.10.2022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드리는 브레이든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가람 작가님의 'K씨의 마침표' 입니다. 각색 : 브레이든 ------------------------------------------ ◈사연제보/비지니스 문의◈  sknj1234@gmail.com ------------------------------------------ #괴담 #오디오북 #기회 #낭독  The contents of this channel stand unique in themselves that have been given permiss...

뱀의 편지 '저는 지옥으로 처박힐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28.10.2022

오랜만입니다. 사실 오랜만은 아니지요. 인사도 하지 않고 못 본 척 스쳐가는 사이지만, 최근에는 방송국에서 몇 번 뵀으니까요. 그런 제가 보낸 이 갑작스러운 편지가 어떻게 느껴지실지 모르겠네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라디오드라마 로 들려드리고 있습니다. 당신의 지친 삶에 작은 휴식이 되길 바랍니다. 이번 이야기는 가람 작가님의 '뱀의 편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괴담 #독백 #오디오북  #낭독 #소설 -----------...

진상 손님 '야, 담배 한갑 줘.' 28.10.2022

"담배 하나 줘" 편의점 바닥을 걸레로 닦고 있는데  술 냄새가 확 풍기는 손님이 들어와 말했다. 나이도 그리 많지 않아 보이는데 다짜고짜 반말이다. 당황스러웠지만 자연스럽게 행동하기로 했다. "예 손님 어떤 걸로 드릴까요?" "디플" 남자의 퉁명스러운 대답에 기분이 살짝 상한다. 하지만 시끄러워져 봐야 좋을 게 없으니 참기로 한다.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라디오드라마 로 들려드리고 있습니다. 당신의 지친 삶에 작...

편수 '우리 마을엔, 늙은 그림쟁이와 그 의 손녀 하나가 살고 있었다..' 28.10.2022

최가 라는 늙은이가 있다.   고집이 세기로는 쇠심줄도 혀를 내두를 수준이고, 성질머리 고약하기로는 인근 고을를 다 뒤져도 버금가는 사람이 없는, 그런 노인네였다.  그는 마을에서도 외지다 못해 멀다 싶은 구석배기에 자신의 손녀 한명을 데리고 살았다. 동란 때 잃어버린 아들부부가 남긴 손녀는 채 열살이 안된 아이였다.  아직 댕기도 못 뗀 어린 소녀와 늙어서 허리도 다 못펴는 노인이 어떻게 입에 풀칠...

허주는 무속에 등장하는 개념으로 일종의 '잡신(雜神)이다.' 28.10.2022

허주(虛主)는 무속에 등장하는 개념으로 일종의 잡신(雜神)이다. 자신의 의식이 아닌 다른 존재가 자기를 대신한다는 개념으로 현대의 인격분열, 다중인격이 여기에 속한다. 여러 무리가 모여 떠돌다가 영매(靈媒)의 몸에 들어가 주신(主神)의 행세를 한다. 허주가 들은 영매는 시간이 지날수록 엉뚱한 행동을 저지르기 시작한다. 다른 이성의 행동을 하거나, 갑자기 실 없는 소리를 하거나, 평소에 하지 않던 행동을 마구 하게 된...

불쌍한 선배 '그 선배의 가족 자랑은 항상 너무 심한 정도였다.' 09.10.2022

우리 직장 선배에 관한 이야기다. 선배는 다른 사람들을 잘 도와줄 뿐더러, 일도 꽤 잘하는 편 이라서 거래처에서도 알아줄 정도다. 다만 조금 이상하다고 해야할 게... 가족을 끔찍하게 아낀다는 점이다.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드립니다. 이번 이야기는, 괴담의 중심 VKRKO 님 번역의 ...

난 이제 귀신을 믿는다 '귀신을 믿게 된 이유' 07.10.2022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나는 아파트 복도로 나왔다. 어째서 인지  복도의 불이 모두 꺼져 있었다. 내가 사는 집은 복도의 끝자락이었다. 너무도 자주,  별 생각도 없이 매일 걸어왔던 길이다. 그러나 암흑 속이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나는  발걸음을 옮겼다.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

믹스주스 '이건.. 오직 너만을 위한 레시피 ...랄까?' 06.10.2022

학창시절 나는, 어느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그곳은 프랜 차이즈 체인점이었지만, 상당히 너그러워서 휴식 시간이나 근무 중에  마음대로 커피나 음료를 만들어 마셔도 되는 곳이었다. 그렇기에 휴식 시간에는 언제나  마음대로 취향에 맞는 음료를 만들기 마련이었다. 나는 커피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기에  언제나 여러 과일 주스를 섞어 믹스 주스를 만든 다음 차게 해서 먹곤 했다. 하지만 그것...

순백을 다투다 '신은 나에게 하얀 저주를 내렸다.' 04.10.2022

신은 내게 흰 저주를 내렸다. 앞 전 까지의 영광은  이 날을 위한 미끼에 불과했던 것 마냥, 내가 마주한 현실은 지독했다. 심장이 뛰고 있는 게 이토록 원망스러운 적이 없었다. 살아있단 그 자체가 죽어버리고 싶은 이유가 될 줄이야.   시리다, 관절이 그대로 얼어버리는 느낌. 하지만 난 살아있다.   아리다, 얼어버린 입술이, 눈이, 손 발가락이. 이 몸의 말초적인 부분은 모두 반 쯤 죽어있다. 하지만 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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