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든
기담 :이상하고 신비한 이야기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재구성 하여, #라디오드라마 로 들려 드립니다.여러분의 삶에 작은 휴식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연제보/비지니스 문의◈ sknj1234@gmail.com링크트리 : https://instabio.cc/4100205n0qcZ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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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s
이웃 '당신의 이웃을 믿나요?' 01.10.2023 6:13
어느 날 아침, 한 남자가 두 아들과 함께 그들의 집 뒷마당에서 수 마일이나 뻗어있는 숲 속으로 낚시를 하러 갔다. 남자의 아내는 부엌 창문에서 그들이 숲 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지켜보았다.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스포티파이 포 팟캐스터에서 팟캐스트를 만들어보세요! podcasters.spotify.com --------...
착각 ' 무의식적인 실수' 01.10.2023 4:46
우리는 가끔 손에 들고있으면서도 그것을 찾아다니고 두손에 서로 다른것을 들고있으면서도 무의식에 목적과 다른것이 들린 손을 움직여 사용하려고도 한다. 예를 들자면 손에 핸드폰을 들고 있으면서도 한순간 핸드폰의 행방을 찾는다거나, 오른손에 든 신용카드를 왼손의 편의점 영수증으로 착각해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말이다 바보같이 다른 사람들은 한번쯤 이런 비슷한 착각을 겪은적이 있을것이라고 보지만 설사 그렇지 않더...
축제 '야시장! 야시장! 즐거운 야시장-, 도깨비를 조심하세요-' 28.09.2023 32:29
띠리리링- 느지막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던건 긴 프로젝트를 끝내고 오랜만에 받은 휴가덕이었다. 때문에 적적한 방에 시끄럽게 울리는 전화벨 소리가 반갑지 않았다. 더구나 화면에 뜨는 건 모르는 사람의 번호였다. '거래처 사람인가..'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스포티파이 포 팟캐스터에서 팟캐스트를 만...
살랑살랑 '시커먼 뭔가가 외벽에 붙어 있다' 23.09.2023 12:27
나는 기지개를 펴면서 의자에서 일어나 책상 바로 옆에 나 있는 창문 앞에 섰다. 가만히 앉아서 8시간 정도 공부만 하니 심신이 피로하다.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스포티파이 포 팟캐스터에서 팟캐스트를 만들어보세요! podcasters.spotify.com ---------------------------------------------------- 흥미로운 이...
전철 건널목 '분명 나는 곧 이 세상을 떠나게 될 것이다' 21.09.2023 16:45
분명 나는 곧 이 세상을 떠날 것이다. 아마 심장마비 같은 급사일테지. 하지만 난 병으로 죽는것이 아니다. 나는 살해당한 것이다.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스포티파이 포 팟캐스터에서 팟캐스트를 만들어보세요! podcasters.spotify.com ---------------------------------------------------- 흥미로운 이야기를...
숲 속의 마녀? 귀신? 괴물? 그거 다 구라야! 지어낸 이야기라고.. 17.09.2023 11:15
하아… 분위기 깨서 정말 미안한데요, 숲 안에는 무서울게 아무것도 없어요.. 아니지 여러분은 개뿔.... 야, 내가 툭 까놓고 한마디 할게. 너희들이 애야? 공포영화니 괴담이니 흉가 탐험이니 그런 말도 안 되는거! 인생에 도움도 안 되는 쓰레기 같은걸 쳐보고 나서 뭐? 이 숲에서 악마 숭배자? 귀신? 괴물이 있어요?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
모묘 '어미 고양이의 저주' 12.09.2023 1:00:23
김 일병의 행동은 정말로 충격적이었다. 후임 갈굼에 근무 태만. 불성실해도 군대니까 그렇지 하며 그냥저냥 넘어가던 터에, 이번에 밝혀진 만행은 도 저히 이대로는 넘어갈 수 없는 문제였다. “어째서 얼차려를 주십니까?”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스포티파이 포 팟캐스터에서 팟캐스트를 만들어보세요! podcasters.spoti...
오니와의 만남 '그것은 덤불 너머에서 이쪽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11.09.2023 9:45
지금은 성인인 내가 초등학생이었을 시절 겪은 일이다. 내가 초등학교때 살았던 곳은 지방의 도시였고 아버지의 고향은 같은 현에 있는 산중 깡촌이었다. 겨울방학이 되면 정월을 지내기 위해 그곳에 가고는 했는데 그 당시에는 솔직히 별로 가고 싶지 않았다. 그 해에도 평소와 같이 시골을 가게 되었는데, 사촌형제가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굉장히 심심해하고 있었다. 딱히 할 일이 없었기에 뒤뜰에서 혼자 놀고 있다가 갑자기...
나를 지켜보는 무언가 '불을 끄고 누워있으면 이상한 소리가 들리곤했다' 08.09.2023 9:15
나는 서울 면목동에서 살고 있다. 7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큰 어머니가 면목동에 굉장히 오래된 연립주택 집 하나를 마련해주셨다. 어머니와 동생은 다른 곳에 살고 있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 살면서 겪었던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스포티파이 포 팟캐스터에서 팟캐스트를 만들어보세요! pod...
평창에서 '새벽,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어 잠이 깼다' 04.09.2023 7:35
1995년 국민학교 명칭을 마지막으로 쓰던 해에 있던 일이다. 난 부모님과 함께 평창 고모할머니댁에 가게 되었다. 어려서 그런거였는지 어디론가 간다는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들떠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스포티파이 포 팟캐스터에서 팟캐스트를 만들어보세요! podcasters.spotify.com -...
분신사바 '그 귀신이 날 싫어한 이유' 30.08.2023 5:28
귀신을 부르는 행위 중 일반인들에게 널리 퍼지고 또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게 분신사바일 것이다. 가볍게 시도할 수 있다보니 분신사바중 기묘한 일을 겪었다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오곤 한다. 나에게 일어난 일 역시 그러한 기묘한 일 중 하나이다.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스포티파이 포 팟캐스터에서 팟캐스트...
가재 잡기 '너 뭐 잡는 거 좋아해? 나랑 가재 잡으러 갈래?' 29.08.2023 12:38
집에서 게임을 하며 학원을 땡땡이 칠 궁리를 하고 있을 때, 일터에 나가셨던 어머니가 집에 전화를 하셔서 저에게 호통을 치시며 학원을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어머니가 집에 돌아오셨을 때의 후환이 두려워, 일단 집을 나서긴 했지만 학원은 여전히 가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집에서는 나와서 학원 입구에서 그냥 걷고 있었는데, 그 때 누군가가 저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야! 너 여기 살아?" ------------...
귀뚜라미는 울지 않았다 '이상할 정도로 조용했다' 28.08.2023 9:28
2010년.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준비를 핑계로 백수 생활을 하던 내게, 친한 누나한테 연락이 왔다. 누나는 pc방 매니저를 하고 있었는데, 야간알바가 계속 그만둔다며 한두달만 야간 알바를 부탁해왔다. 예전에 해본 경험으로써는 야간 알바는 컴퓨터도 맘대로 사용 가능하고 손님이 없어 한가했기에 굉장히 편했다. 딱히 힘들 일 없었기에 알바가 왜 그만두는지 이해를 할 수 없었던 나는 마침 용돈도 필요했기에 당장 나간다했다...
무덤을 넓히다 '무덤을 넓히면 그만큼 가족이 죽는다' 26.08.2023 7:35
내 고향은 산 촌 시골이었는데 근처에 허세로 유명한 집안이 있었다. 특히 그 집 할아버지가 허세에 찌들어, 허구헌날 자식 자랑에 집안 자랑만 늘어놓아 동네 사람들이 다 싫어할 정도였다. 어느날, 그 노인이 우리 할머니에게 상담을 하러 왔다.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스포티파이 포 팟캐스터에서 팟캐스트를 만들...
호숫가 식당 '맛의 비밀' 22.08.2023 19:40
운전을 하던 나는 옆에서 떠드는 친구 녀석의 말에 한숨을 쉬며 시계를 바라보았다. 시간은 저녁 여덟시를 막 지나고 있었다. 자칭 미식가라 칭하는 친구놈이 엄청난 곳을 발견했다며 설쳐대는 통에 억지로 이 먼곳까지 오게 되었다.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스포티파이 포 팟캐스터에서 팟캐스트를 만들어보세요! podc...
없어 '녀석은 장장 30분을 그렇게 중얼거렸습니다' 22.08.2023 9:46
때는 지금으로 부터 5년 전 여름방학. 당시 대학생이었던 내게 친구가 한가지 제안을 했다. “우리 외삼촌이 강원도에서 파농사 하시거든? 근데 일손이 모자라서 같이 일할 한명 데리고 내려오라는데 혹시 관심 있냐? 시급은 두둑하게 챙겨주시겠대. 농촌경험도 하고 등록금도 벌고. 어때?”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배고픈 아이 '완벽해 보이는 그 남자에게도 단점은 있었다' 20.08.2023 18:14
여자가 30대가 되어서도 결혼하지 않으면 오히려 가족들이 빨리 시집을 보내기 위해 더욱 재촉한다. 수진의 집 역시 마찬가지였다. 매일 같이 결혼하라 재촉하는 통에 어쩔 수 없이 부모님이 주선한 선 자리에 나가지만 항상 멍하니 앉아 있다보니 결과는 당연히 좋지 않았다.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스포티파...
북미에서 길을 잃었다 '그 때, 한발의 총소리가 들려왔다' 17.08.2023 21:42
누군가에겐 즉흥적으로 떠나는 여행이 영화나 책 속에서 처럼 멋진 것 만은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스티브와 나 같은 멍청이들한테는 분명 굉장히 매력적인 아이디어였다. 우린 둘 다 심한 우울증과 불안감으로 힘들어 하는 젊은이들이었고, ‘미래 설계’ 라던가 ‘인생의 목표’ 같은 고리타분한 질문에 신물이 나있었으니까.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
국도의 호텔 '희미한 노랫소리가 들려왔다' 16.08.2023 13:14
국도 근처에서 내가 여자친구와 함께 겪었던 일이다. 호텔은 2층 짜리 건물이었다. 뒤쪽에 산이 위치한 것 이외에 주변에 건물 하나 없는 장소였다. 이 곳은 나갈 때 기계에 돈을 넣고 정산하면 문이 열리는 무인 호텔이었는데, 예의상으로 라도 깨끗하다는 소리는 안나오는 곳이었다.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스...
유서를 들고있는 남자 '빈 술병을 옆에 놓고 그 남자를 관찰했다' 15.08.2023 13:22
45,700원.. 지금 내 통장 잔액이다. 내 주머니 사정이 이러한 것은 하루 이틀 일은 아니지만 통장을 볼때마다 한숨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 이었다.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스포티파이 포 팟캐스터에서 팟캐스트를 만들어보세요! podcasters.spotify.com ------------------------------------------------...
때까치의 습성 '하야니에(もずのはやにえ)' 13.08.2023 9:36
때까치라는 새에 대해 아는가? 참새와 비슷한 작은 새인데, 이 새에게는 독특한 습성이 있다. 때까치는 벌래나 개구리, 쥐 등의 먹이를 사냥하고 나무가지에 꿰어서 매달아놓는다. 귀여운 외모와 다르게 꽤나 섬뜩한 습성인데, 이를 "때까치의 하야니에(もずのはやにえ)"라고 한다.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
내 편과 적 '쵸 씨는 언제나 싱글벙글 웃고 있는 아저씨였다' 10.08.2023 10:21
내가 미국에서 알게 된 사람 중, 중국인 쵸씨라는 이가 있었다.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스포티파이 포 팟캐스터에서 팟캐스트를 만들어보세요! podcasters.spotify.com ---------------------------------------------------- 흥미로운 이야기를 #라디오드라마 로 재구성, 재미있게 들려드립니다. '...
아소의 산길 '새벽 1시, 쿠마모토를 향해 가게 되었다' 08.08.2023 6:44
대학생 시절 이야기다. 당시 나는 후쿠오카에 있는 대학교에 다녔지만, 원래 집은 오이타였다. 방학이나 연휴 때는 고향에 돌아가 고등학교 친구들과 놀곤 했다. 대학교 2학년이던 그 해 역시, 고향에 돌아와 놀고 있었다. 허구헌날 한가하던 우리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었다. 당구나 다트를 하고 놀다가 질린 나머지, 대학생도 됐고 쿠마모토까지 드라이브를 하자고 친구 Y가 제안했다. ----------------------------------...
반도바시 근처의 낡은 아파트에 살았었다 '완전 낡아 빠진 아파트, 주변 치안도 심상치 않았다' 07.08.2023 11:07
8년 전쯤, 요코하마에 살던 무렵 이야기다. 니혼오오도리(日本大通り)에 직장이 있었기에, 오토바이 타고 다닐만한 거리인 반도바시(阪東橋) 근처에 집을 얻었었다. 완전 낡아빠진 아파트였는데, 주변 치안도 심상치가 않았다.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스포티파이 포 팟캐스터에서 팟캐스트를 만들어보세요! podcaster...
뱀 신에게 공양하다 '저를 괴롭히는 놈들을 죽여 주세요' 03.08.2023 11:28
난 뱀 신을 정말 죽을 만큼 무서워 한다. 하지만 예전에 뱀 신을 모셔둔 신사에 기도를 드린 적이 있다. 같은 반이었던 K와 S, 그리고 H의 죽여 달라는 내용의 기도였다. ---------------------------------------------- 위 팟캐스트 에피소드에는 스포티파이의 후원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스포티파이 포 팟캐스터에서 팟캐스트를 만들어보세요! podcasters.spotif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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